최성국, 원빈 때문에 코믹배우 택했다?

2009-02-18     스포츠연예팀

배우 최성국이 코믹 연기를 하면서 겪은 에로사항을 털어놨다. 

최성국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실제로는 무척 과묵한 성격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은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는데, 무표정으로 ‘기름 가득 넣어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사람들이 ‘기분이 나쁜가 보다’고 오해했다”고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또한 그는 멜로 배우에서 코미디 배우로 전환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원빈 때문이라고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최성국은 오는 2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구세주2'로 다시 최성국 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