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첫 도움...'열심히 뛴' 결과로 평점 6점

2009-02-19     스포츠연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풀럼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첼시전 골 이후 3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려 3-0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후반 18분 부상 이탈 이후 8경기 만에 복귀한 웨인 루니에게 멋진 곳을 선물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풀럼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 침묵에서 벗어난 박지성에 '열심히 뛰었다(Worked hard)'는 평가와 함께 평전 6점을 부여했다.

90분 내내 슈팅을 난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무실점 시간을 1302분으로 늘린 에드윈 판 더 사르 골키퍼 역시 박지성과 같은 평점을 받았다.

멋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폴 스콜스가 9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얻었냈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네마냐 비디치가 나란히 평점 8점을 받았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2일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