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성자'의 마지막 모습 꼭 보겠다"

2009-02-19     조창용 기자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 모습은 꼭 봐야지" 


지난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모습을 보러 온 시민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주변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87세를 끝으로 선종한 지 사흘째인 이날 빈소가 마련된 명동성당에는 새벽 4시부터 조문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일반 시민의 조문이 허용되기 시작하는 5시50분께 조문 행렬은 명동성당 들머리와 명동 초입, 삼일로, 퇴계로를 지나 명동역까지 2㎞ 정도까지 형성됐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