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4년 연상 류승주와 결혼전제 교제 깜짝 발언
2009-02-19 스포츠연예
리키김은 지난 17일 진행된 MBC 에브리원(every1) '가족이 필요해, 시즌3'의 녹화에서 실제 여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연예인 가족인 아빠 최양락, 큰형 이성진, 동생 정진운에게 여자 친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날 녹화 중 최양락은 혼기가 꽉 찬 두 아들에게 여자 친구 있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리키김은 “교제하고 있는 여자가 있다”고 돌발 발언을 해 가족들을 놀라게 한 것.
리키김은 현재 뮤지컬 '드림 걸즈' 공연을 하고 있는 4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인 여자 친구 류승주와 봉사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됐고, 첫눈에 반해 싫다는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4개월간 구애를 해 사랑을 얻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아빠 최양락은 리키김에게 여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자고 긴급 제안을 했고, 이를 흔쾌히 수락한 리키김의 여자 친구와의 급 만남이 이루어졌다.
실제로 리키김과 2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여자 친구의 방문이라 가족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긴장되긴 마찬가지였다.
리키김의 여자 친구는 8등신의 눈부신 미모와 인사성 바른 활발한 성격으로 가족들을 사로잡았다.
여자 친구가 마음에 쏙 든 최양락은 "결혼은 언제쯤 할거냐"며 질문 공세를 시작했고, 리키김은 "정확한 계획은 없지만 진지하게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리키김의 열애 고백은 24일 오후 11시 '가족이 필요해' 시즌3를 통해 방송 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