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영광, '국가를 제쳤다! 가문이 우선~'

2009-02-22     스포츠 연예팀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천추태후’가 ‘가문의 영광’에게 밀렸다. 국가보다 가문이 앞선 것.

22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25.7%, ‘천추태후’는 15.8%를 기록해 10P 가까운 차를 보였다.

'가문의 영광'은 지난 1월 초 '천추태후'가 방송을 시작한 뒤 계속 밀리다 1월 말부터 전세를 역전시켜, 31일 시청률 21.1%를 기록하며 '천추태후'(19.4%)를 처음으로 제쳤다. 이후 4주 동안 계속 앞서 왔다.

'가문의 영광'은 최근 극중 수영(전노민 분)-진아(신다은 분), 태영(김성민 분)-말순(마야 분)이 결혼해, 하만기(신구 분)가 이끄는 하 씨 문중에 새로운 활력과 재미를 불어 넣고 있다.

한편 '가문의 영광'은 최근 4회 연장방송이 결정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