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 코너로 중 무장~ 더 큰 웃음 선사했다!'
2009-02-22 스포츠 연예팀
22일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를 앞세워 2009년 초대박 신화를 이어간다.
왕비호의 국민요정 정경미와 '너무좋아'의 김경아가 신인배우로 등장, 그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선배역으로 안영미와 강유미가 호흡을 맞춰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새로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여자로서 파격적인 분장으로 첫회부터 ‘안영미’가 ‘골룸’으로, ‘강유미’가 ‘원시인’으로 분장해 등장한다.
너무나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진지하게 선후배간의 위계질서를 깍듯하게 지키는 이들의 모습은 다시 한 번 강력한 폭소탄을 선사하며 개콘에 새 물결 옮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질타를 가하는 ‘안영미’만의 후배 길들이기는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 다른 새코너 <그냥가~>는 극히 정상적인 한명을 거꾸로 이상하게 몰아가는 상황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매주 이유 없이 한명을 궁지에 몰아세우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이 코너는 이번주에는 김밥집에서 일어나는 헤프닝으로 강력한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일권, 김기열, 이종훈, 정태호가 힘을 모아 만든 코너 <그냥가>를 선보였다.
<그냥가>에선 말이 끝나는 순간마다 ‘안일권’의 “그냥가~~”라고 말하는 부분은 벌써부터 관객들이 따라하면서 유행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박영진, 유세윤, 황현희, 허경환, 김병만 등이 주축으로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이주노와 조혜련이 관객으로 참석, 왕비호에게 굴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