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성-전수경, '뮤지컬계 잉꼬부부' 지난해 협의 이혼 '충격'

2009-02-23     스포츠연예팀

뮤지컬 배우 전수경(43)-주원성(45) 부부가 지난 해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월간잡지 여성조선 3월호는 뮤지컬계의 잉꼬부부로 알려진 주원성-전수경 커플은 지난 해 6월 협의 이혼했고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일곱살 된 쌍둥이 딸은 현재 전수경이 맡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지난 93년 결혼한 이후 '그리스' '42번가' '시카고' 등에 함께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재능을 발휘해 왔다.

전수경의 측근은 "주원성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의견차이와 갈등이 깊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 이다도시도 결혼 16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