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마음에 담고 있는 여성 있다" 깜짝 고백
2009-02-23 스포츠연예팀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만나본 적도 없는 여자에게 반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KBS '상상플러스 시즌2(이하 상플)'의 녹화에 참여한 김원준은 “현재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여성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원준은 “아직도 고백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나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상태라 아직은 조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준은 또 "어느날 어떤 여자에게서 나를 너무 좋아하니 만나고 싶다는 쪽지를 받았다"면서 "궁금한 마음에 그녀의 미니홈피에 가봤는데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원준은 쪽지를 보냈음에도 그녀에게 아무런 답장이 없어서 짝사랑으로 그치게 됐다며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