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소녀시대 "속옷, 신발 챙기는 비법은 이름 써넣기~"
2009-02-24 스포츠연예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아침방송에 출연해 숙소생활의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24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24시간 밀착취재' 영상과 함께 숙소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9명의 멤버들이 함께하는 단체생활의 특징상 각자의 물건을 구별하기 위해 정해놓은 독특한 규칙이 있다고 공개했다.
가장 큰 비결은 '속옷이나 신발 등 각자의 물건에 이름을 기재'하는 것으로 윤아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운동화를 보여주기도.
뿐만 아니라 여자 멤버들만 있다보니 소녀시대의 매니저는 항상 숙소에 들어오기 전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어 방문사실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야만 한다고. 하지만 이조차 많은 인원이 제대로 전달받기 힘들어 여전히 소녀시대의 숙소에서는 가끔씩 비명소리가 난다고 전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써니는 “우리 멤버들은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아침을 차리고 마지막에 일어나는 사람이 아침상을 치운다”며 “제시카가 가장 늦게 일어나 잘 안먹고 안치운다”고 깜짝 폭로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