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서 LP가스폭발, 1명 사망 5명 부상

2009-02-24     이경환 기자

24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 플라스틱 사출업체인 S엔지니어링에서 LP(액화석유)가스가 폭발했다.

그로 인해 용접 작업중이던 안모(44)씨가 숨지고 정모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건물 곳곳에 파편이 어지럽게 놓여 있고 유리창이 산산조각나 근처에 세워둔 차량 10여 대가 훼손됐다.

경찰은 오늘 사고가 오전부터 공장 1층에서 설비작업을 하기 위해 용접을 하다 LP가스가 새어나면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