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오스틴그린-메간폭스, 이름 문신만 남기고 파혼

2009-02-25     스포츠연예

할리우드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매건 폭스 커플이 자신의 몸에 문신문 남기고 결국 파혼을 맞았다.

미국 연예 전문지 US매거진 온라인판은 25일(현지시간) 섹시스타 메건 폭스와 그의 13살 연상 약혼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파혼했다고 보도했다.

US매거진은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결별에 합의하게 됐고 헤어진 뒤에도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에 만나면서 2년 여의 열애 끝에 2006년 약혼했다. 또 지난해 11월 결혼 계획까지 언급하기도 했으며 연인 시절에는 서로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13살 연상, 연하커플의 사랑은 끝까지 가지 못하고 결국 파혼으로 결론났다.
 
한편,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섹시 스타로 올해 '트랜스포머2:패자의 복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베버리힐스 아이들'로 스타덤에 오른 TV스타로 현재 드라마 '터미네이터-사라 코너 연대기'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