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사고 원인은? "아무리 바빠도 했어야 하는데...."

2009-02-28     스포츠연예
"고사를 지냈어야 했는데...."

최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들이 연이은 교통사고에 시달리고 있다. 

‘F4’의 김현중, 이민호, 김준에 교통사고에 이어 여주인공 구혜선(사진)이 사고를 당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범 또한 2월에 들어서만  2번씩이나 사고가 났다.

구혜선은 27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북 문경 근처에서 접촉사고를 당했다.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서울 강남의 한 수영장에서 촬영 도중 머리를 다쳐 이틀 동안 입원하기도 했지만 빽빽한 스케쥴에 치료조차 미뤄두고 있는 상태.

주인공들의 연이은 교통사고 소식에 관계자들은 “고사를 안 지내서 액땜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근심어린 추측을 하고 있다고.

'꽃보다 남자' 해외 로케등의 빠듯한 촬영 일정으로 고사를 지내지 못한 사실이  이 같은 추측의 근거가 되고 있다. 

한편, 28일 방송된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구준표역의 이민호가 남자 신인상을, 윤지후역의 김현중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