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유리, "내 이상형은 소녀시대 유리~!!"

2009-02-28     스포츠연예팀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수영이 이윤열 선수와 일일데이트를 즐겼다.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 등 소녀시대 멤버들은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생애 첫 소개팅을 가졌다.

이날 소녀시대는 소개팅에 앞서 '매력발산' 코너에서 숨겨둔 끼를 맘껏 발휘했다.

티파니는 팝송 'What a girl wants'를, 제시카는 'L.O.V.E'를 불러 가창력을 뽐냈고, 유리와 수영은 트로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소녀시대의 맞선남으로 나선 행운의 게스트들은 이혁재, 앤디, 최지호, 이홍기, 붐의 친구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외모와 성격, 재력까지 겸비한 24세의 젊은 CEO를 데리고 나왔고, 톱모델 최지호는 강동원을 닮은 184cm의 훤칠한 모델 후배의 주선자로 나섰다.

붐은 개성강한 헤어디자이너 산초와 함께 나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혁재 친구는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가진 인기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

이날 이윤열은 5일동 안 연습한 로봇춤과 '지'를 선보였다. 특히 이윤열은 '소녀시대 중에 이상형은 누구?'라는 질문에 "소녀시대 중에 유리가 이상형이다"라고 답해 유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데이트를 마친 소녀시대는 유리와 수영, 제시카와 티파니로 나눠 최종선택을 했다. 유리와 수영은 이혁재의 후배인 이윤열 선수를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티파니-제시카 팀은 최지호-신용철 팀과 연결돼 커피를 마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