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고양이, 몸값이 무려 15억원!!

2009-03-01     스포츠연예팀

몸값이 무려 15억원에 달하는 러시아 고양이가 ‘스타킹’에 등장해 화제다.

2월 2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전세계를 돌며 1만여회의 순회공연 중인 러시아 고양이 곡예단이 출연해 ‘명품 고양이 쇼’를 펼쳤다. 

몸값이 무려 15억원에 이르는 고양이 ‘보리스’는 공중에서 외줄과 미러볼을 타는 장기를 선보였다. 다른 고양이들도 손잡이를 잡고 목마를 타는가 하면 원통을 굴리고 스케이트를 타는 등 각자의 장기를 뽐냈다. 

조련사는 "고양이 훈련은 돼지를 날게 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 학대를 하거나 억지로 시켜봤자 고양이는 절대 말을 듣지 않는다"며 "고양이들과 1대 1로 함께 교감하며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비결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