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판매 본격 내리막길, GM대우 2월 내수 35%감소
2009-03-02 이경환 기자
GM대우 내수 판매가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5%감소하는등 판매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GM대우는 2월 한달 동안 수출 3만 6642대, 내수 5945대등 총 4만2596대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은 전월 3만9040대 대비 6.1% 줄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 5만2100대)에 비해서는 29.7% 감소했다. 라세티와 베리타스로 견인된 2월 내수판매 실적은 총 5954대로 전월 6914대 대비 13.9 % 줄었으며, 전년 동월 9110대 대비해서는 34.6 % 감소했다.
아울러 GM 대우는 2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7만514대를 수출, 전월 3만8694대 대비 82.2%로 대폭 증가했다. 전년 동기 9만1553대 대비해서는 23% 감소했다.
GM DAEWOO는 2월부터 라세티 프리미어 2.0디젤 모델과 윈스톰 2.4 가솔린 모델을 선보여 국내시장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으며, 2월에 라세티 프리미어 수출도 개시하면서 수출 증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