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시나무', 놀러와-미수다 눌러 "이것이 김수현의 힘!!"
2009-03-03 스포츠연예팀
2일 밤 방송된 SBS 김수현 작가의 3부작 드라마스페셜 '은사시나무'가 인기 심야 예능프로그램인 '놀러와'와 '미녀들의 수다'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자리를 차지한 것.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은사시나무' 2부는 전국시청률 12.8%를 기록해 월요 심야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미녀들의 수다'는 각각 11.3%,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은사시 나무'는 상처한 지 5년 되는 아내의 제사를 치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직접 장을 보러 다니는 소도시 우체국장 출신의 아버지(이순재 분)와 어머니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아버지의 시골집에 하나둘씩 모여든 자식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아버지상을 그려낸 작품으로 이순재, 박정수, 유동근, 한진희, 이덕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선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