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백야행' 캐스팅...'구준표~나도 잘 나가'

2009-03-03     스포츠연예팀
최근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발랄하고 거침없는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인기고공행진 중인 이민정(27)이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에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감독 박신우)는 한석규, 손예진 주연의 스릴러로 지난 1일 크랭크 인 했다.

이민정은 극 중 주인공 미호(손예진 분)의 약혼자이자 그룹 총수인 승조의 비서실장 시영 역을 맡았다. 원작에는 없는 영화 속에서 유일하게 새롭게 창조된 인물로 극중 동수(한석규)와 함께 미호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게 된다.

이민정은 영화 ‘아는 여자’ ‘무도리’ ‘포도나무를 베어라’와 드라마 ‘깍두기’ ‘있을 때 잘해’ ‘누구세요’ 등 연극, 영화, 드라마등 다양하게 활동해 왔다.(사진-이민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