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태우고 196Km 질주 '징역 6개월'
2009-03-03 뉴스관리자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데본주에 사는 로버트 베넷(47)은 지난해 4월 아들을 1천300cc 오토바이 뒷자리에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다가 경찰 카메라에 뒷모습이 잡혔다.
조사결과 아들은 보호 바지나 장갑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엑스터 영국 순회 형사법원은 2일 "만일 그가 오토바이를 제대로 운전하지 못했다면 이는 미사일처럼 튕겨져 나가 심각한 사망 사고가 났을 것"이라며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와함께 베넷에게 18개월 동안 오토바이 운전을 못하도록 명령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