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원작자 내한
‘스티븐 돌기노프’ 와 함께하는 뮤지컬 음악 작곡 강연회
2009-03-03 뉴스테이지 제공
국내에서는 인기 뮤지컬 ‘쓰릴 미’의 원작자로 더 잘 알려진 ‘스티븐 돌기노프’는 ‘쓰릴 미’외에도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One Foot Out The Door’ 등의 작품을 통해 극작과 작곡가로써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배우로도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작곡가 ‘윌 애런슨’은 미국 극작가 협회가 선정한 기대주로 손꼽힌 재원으로 국내 초연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의 작곡을 맡아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스티븐 돌기노프’와 ‘윌 애런슨’은 모두 NYU 뮤지컬 극작과 출신의 재원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뮤지컬 음악의 특징과 함께 각자의 작품에 담긴 넘버들을 직접 연주하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이번 강연에는 두 작곡가 외에도 뮤지컬 ‘쓰릴 미’의 이종석 연출과 ‘마이 스케어리 걸’의 변정주 연출이 함께 해 국내외 창작자들이 한데 모여 작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 스테이지’ 홈페이지(www.thestagethea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티븐 돌기노프’는 뮤지컬 ‘쓰릴 미’의 공연 둘째 날인 3월 8일, 공연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뉴스테이지=조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