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초등생 남매 엄마가 죽였다

2009-03-05     이경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 초등생 남매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경찰서는 5일 유력한 용의자로 어머니 이모(33)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께 의정부시 가능동  집에서 아들 김모(11)군과 딸(9)을 전기선으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