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이제 세대교체? "에바-구잘, 다음은 나탈리아? 맥신?"

2009-03-06     스포츠연예팀

'미수다'에 새로운 미녀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KBS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새롭게 등장한 미녀 나탈리아의 모습이 탤런트 김태희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미수다 선배(?) 들도 긴장감과 호기심을 갖고 후배 미녀들을 맞았다.

1대 미녀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동했던 에바는 "평소 인기 많았던 구잘을 지켜본 내 심정을 이제 이해할 수 있겠냐?"며 구잘을 타겟으로 삼았고 이에 구잘은 "내가 왠지 할머니가 된 것 같다"며 센스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바가 이처럼 구잘을 지목한 것은 구잘이 검은색 단발로 바꾸면서 헤어를 바꾸면서 애교녀 자말라를 재치고 '우즈베키스탄 김태희'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

미수다에는 콜롬비아에서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한국으로 온 나탈이아 외에도 미국 코넬대를 졸업한 홍콩 출신의 맥신과 18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캐나다의 제니스가 함께 했다.(제니스 사진- 프로그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