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의자춤 등 미국 진출 '섹시뮤비' 공개

2009-03-07     스포츠 연예팀

아시아의 별 ‘보아’는 3월 17일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이어 3월 18일 일본에서 스페셜 음반 ‘베스트 & 유에스에이’(BEST&USA)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의자에서 추는 춤을 비롯해 지팡이와 부채 등 여러가지 소품을 이용한 춤을 선보인다.

3년 전부터 영어 구사능력 교육은 물론 전문가로부터 진행된 미디어트레이닝까지 받으며 미국진출을 준비해온 ‘보아’는 지난해 10월 디지털싱글곡 ‘잇 유 업’(Eat you up)으로 빌보드 ‘핫 댄스클럽차트’ 탑 10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보아는 미국내 인기 프로듀서들의 지원으로 이번 앨범을 순조롭게 작업 중이다.

미국 정규 1집 타이틀 곡인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는 어셔, 크리스 브라운, 푸시켓돌스 등과 함께 작업해 온 미국 대중음악계 유명 프로듀서인 션 가렛이 작곡했으며 팝스타 리한나, 브라이언 케니디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해 해 크리스 브라운, 푸시켓돌즈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셉 칸 감독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조셉 칸 갑독은 200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에서 ‘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비쥬얼에 있어 보아는 섹시함을 내세운 미국 여가수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보이쉬한 섹시미를 부각, 강렬한 비트에 맞게 파워풀한 무대와 스탭이 많은 안무로 드라마틱하면서 디테일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