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결혼, 4살 연상과 이르면 6월께 '화촉'

2009-03-08     스포츠연예

개그맨 유세윤이 4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빠르면 오는 6월께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은 당초 올 봄 결혼을 계획했으나 장소가 여의치 않아 6월께로 날짜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세윤측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 빠르면 6월에 진행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구체적인 결정이 나오면 말해주겠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유세윤은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4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지 않아왔다.

특히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신인상 수상 당시에는 "사랑하는 우리 할매, 2009년에는 좋은 일 있을거야"라고 수상소감에 덧붙여 결혼을 예감하게 하기도 했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세윤은 '개그콘서트'로 입지를 다진 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 강호동을 돕는 '건방진도사' 콘셉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