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눈물, '장자연 가는 길' 함께 했다..
2009-03-09 스포츠 연예팀
故 장자연의 갑작스런 자살소식에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과 제작진 또한 충격에 휩싸였다.
1982년생인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휴학하고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써니 역을 맡아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었다.
최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악녀 3인방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특유의 각선미와 화이트 드레스와 함께 환한 웃음을 선보여 찬사를 받은 바 있기에 돌연한 그의 자살소식은 충격이다.
또한, 故 장자연의 빈소에 한채아, 서효림, 이하늘, 김창렬, 민영원, 국지연,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구혜선 등 많은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9일 오전 6시 30분께 동료들과 지인들의 오열 속에서 발인식이 행해졌다.
한편, 지인들의 경조사만큼은 꼭 챙기는 의리파로 알려진 구혜선은 밤샘 촬영을 마치고 그녀의 발인식에 참여 슬픔을 함께해 가슴 뭉클하게 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