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실신, 영화 찍다..응급실 후송 '피로 누적'
2009-03-09 스포츠 연예팀
'롤러코스터'의 여성 보컬 조원선이 8일 실신했다.
조원선은 단편영화 ‘페니 러버’(감독 김성호) 주연으로 발탁돼 지난 6일부터 영화촬영에 임하던 중 실신해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소속사 측은 “조원선이 8일 오후 1시경 영화 촬영을 위해 홍대 부근으로 가던 도중 쓰러져 인근에 위치한 연세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았다”며 “최근 솔로 음반 발매 준비와 함께 단편 영화 촬영까지 겹쳐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고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발매되는 조원선의 솔로 1집 앨범에는 윤상, 김동률, 유희열, 하림, 정순용,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 등이 참여해 17년 만에 처음 내는 솔로 음반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