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여인,경쟁 식당 우물에 농약 풀어
2009-03-09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월6일 자신의 식당 바로 앞에서 영업하는 식당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이 식당이 식수로 사용하는 우물에 500㎖들이 농약 1병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우물에서 농약냄새가 난다'는 식당 주인의 신고에 따라 우물물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고 본격 수사에 나서자 김 씨가 자신의 소행이라며 자수했다.
경찰은 식당주인이 다행히 우물물에 거품이 이는 것을 일찍 발견하고 신고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