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등급건설사, '신용위험평가 재실시' C등급 추락..우수수
2009-03-09 이경환 기자
B등급 건설사들이 또다시 퇴출위기에 몰렸다.
재무구조가 비교적 탄탄한 것으로 알려진 B등급 신창건설이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 했다.
이를 계기로 9일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A, B등급을 받은 건설사에 대해서 신용위험평가를 재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창건설을 비롯해 B등급 건설사에 대해 부실 자산 은닉과, 재무 정보 왜곡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건설업계는 금감원이 작년 4분기 까지 자료를 들여다보고 재평가함에 따라 C등급으로 추락하는 건설사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