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김범, 영화 '비상'서 첫 호흡 "선남선녀 커플!"

2009-03-10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별이 연이은 영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별은 이칠하 감독의 청춘 멜로 영화 '괭이'에 발탁됐다. 인천에 살고 있는 할머니와 소녀, 그리고 항구를 통해 들어온 조선족 남자의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김별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항상 미지의 세계를 꿈꾸며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고픈 엉뚱한 어린 인천고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3편 중의 하나인 '괭이'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에 있으며 올해 부산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별은 독립영화 '장례식의 멤버'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또한 청춘영화 '비상'에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꽃남' 김범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