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2의 ‘2009 늘근도둑 이야기’

다양한 공연시간대로 관객몰이 나선다!

2009-03-10     뉴스테이지 제공

연극열전2의 최고 흥행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연극 ‘2009 늘근도둑 이야기’가 현재 상명아트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지난 1년간 장기 공연되어 8만 이상의 관객의 호응을 입은 바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13,000명 관객관람, 유료객석점유율 95%를 기록하고 있다.

특별히 ‘2009 늘근도둑 이야기’는 평일 낮 심야 공연을 기획하며 다양한 공연 시간대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과 3월 21일 밤 9시에는 심야공연을 마련하여 커플 관객 몰이에 나선다. 9시에 시작하는 심야공연은 공연을 보기엔 다소 낯선 시간이지만,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극장을 찾은 연인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야공연 추가와 함께 수, 목요일 4시에는 낮 공연을 기획했다. ‘2009 늘근도둑 이야기’의 평일 낮 공연은 공연 관객층의 주류로 떠오른 중장년 관객들을 흡수하며, 경제침체 속에서도 객석 점유율 95%에 달하는 호조를 누리고 있다. 이는 늦은 저녁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운 주부관객들과 낮 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 대학생들의 선호가 높기 때문이다. 

[뉴스테이지=박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