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결혼, "야노시호와 혼인신고"
2009-03-11 스포츠연예팀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일본 유명 모델 야노 시호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추성훈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야노 시호와 결혼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 모두 부족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야노 시호도 자신의 홈페이지에 “추성훈 선수는 함께 있으면 안심할 수 있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본연의 모습대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이라며 “그런 사람과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하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법적으로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다.
173cm 장신의 야노시호는 늘씬한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일본 정상급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