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비' 요가 선생!! 관심 후끈

2009-03-11     스포츠연예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일본명 秋山成勳ㆍ33)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 야노시호(矢野志保ㆍ32)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야노 시호는 늘씬한 몸매와 173cm의 키를 자랑하는 일본 톱모델로 지난 1994년 17살 때 NTT '덴보' CF를 통해 데뷔해 1998년 요쿠르트 CF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디다스, 와코루 화장품, 카시오, JAL 등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야노시호는 우리나라 톱스타인 가수 비와 탤런트 황신혜와도 두터운 인연을 맺고 있으며, 특히 비에게 직접 요가를 가르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2007년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2개월 후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보도해 교제 사실이 공개됐다.

이들은 올해 초 혼인신고를 했고 도쿄의 한 저택을 구입해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10일 각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월 미국종합격투기 UFC 진출을 선언하고 데뷔전을 준비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