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에버라텍 스타' 에코 노트북 돌풍 예감
2009-03-11 백진주 기자
삼보컴퓨터는 ‘에버라텍’ 런칭 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 ‘에버라텍 스타’가 출시 전부터 주문이몰려 돌풍을 예감한다고 11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에버라텍 스타’ 출시에 앞서 50대 한정으로 2주간 예약 판매를 계획했으나 예약 판매 개시 1주일 만에 50대가 모두 팔려 조기에 행사를 마감했다. 대리점, 할인점, 양판점, 온라인 등 모든 채널에서 주문이 폭주해 선주문만 2500대가 넘었다는 것. 삼보컴퓨터는 이에따라 긴급 추가 생산을 계획 하는 등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버라텍 스타’ 가 이처럼 소비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은 기존 탈착형 배터리 방식을 과감히 탈피, 국내 회사로는 최초로 매립형 배터리를 적용해 제품의 메인 컨셉인 '에코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적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 LED 백라이트 유닛 LCD와 리튬 폴리머 전지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전력 소모가 적으며 럭셔리 실버 칼라에 정교한 헤어라인 무늬와 포인트 크롬라인을 삽입한 외관이 돋보인다. 33.8cm(13.3형)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했음에도 1.7kg 초경량으로 설계돼 이동성도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