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막말 논란, "대선배 호칭도 없이 막말, 자중해라" 비난 봇물
2009-03-13 스포츠연예팀
지난 10일 소녀시대 멤버(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출연한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가 방송된 후 탁재훈이 티파니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이어 소녀시대 수영의 막말 논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날 수영은 ‘상상플러스 시즌2’는 사투리 ‘통게통게’가 표준어로 무슨 뜻인지 맞히는 문제를 풀던 중 '통게통게'가 '두근두근'이라는 뜻이라고 얘기하자 수영이 "이영자 몸매가 두근두근 거리냐"'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계 대선배인 이영자를 두고 호칭도 없이 막말을 하는 것 아니냐, 외모 비하 발언은 지나치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더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수영 막말’이 계속해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