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웨딩사진, "정말 행복해 보이죠, 좋은 일만 있을께요"

2009-03-14     스포츠연예팀

배우 김용희(36)가 9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최아름(27)씨가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 가득한 모습의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안교회에서 최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김용희는 최근 진행 된 웨딩사진 촬영에서 들러로 나선 동료 탤런트 김정학, 유태웅, 윤용현과 함께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여의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용희는 "마음이 따뜻하고 나를 편하게 해주는 게 예비신부의 매력"이라며 "내가 소띠인데 기축년, 소의 해에 좋은 인연을 맺게 됐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풀렸다.

MBC 공채 27기인 김용희는 최근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는 허풍쟁이 대리로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