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사랑한다는말, 화이트데이에 사랑 고백송 '딱'이네
2009-03-14 스포츠연예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노래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www.kumyoung.com)이 프러포즈할 때 불러주고 싶거나 듣고 싶은 곡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적의 '다행이다'가 남녀 모두에게 1위로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금영의 필통닷컴(www.feelTONG.com) 회원과 온라인 노래방 동호회인 '놀방파' 회원 총873명(남 454명, 여 419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10일 동안 진행됐다.
남성들이 부르고 싶은 사랑고백송을 묻는 조사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는 19.8%(90표)의 지지를 얻어 정상을 차지했고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84표, 18.5%),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54표, 11.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남자들은 ‘그녀에게서 듣고 싶은 사랑 노래’, 여자들은 ‘그에게 불러주고 싶은 사랑 노래’로 모두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1위로 뽑았다.
또 남자들은 ‘노래로 사랑 고백할 때 빌리고 싶은 목소리 주인공’으로 성시경을 첫손에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