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막말논란, "태연아 대충 즐기다 헤어져!?"

2009-03-15     스포츠 연예팀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농담 섞인 막말로 구설수에 올랐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 부부단합대회 편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남편 정형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 강인은 “너 진짜 사랑하는 거야? 대충 즐기다 헤어져”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강인의 부인 이윤지도 발끈하며 “당신도 대충 즐기다 헤어지려고?”라고 말했고 강인은 그제야 난감한 웃음을 지으며 “그런 게 아니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정형돈은 옆에서 거들며 “너도 곧 재혼하겠다”고 말해 강인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한편 태연과 강인은 MBC FM4U ‘친한친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어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