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신뢰와 의리로 싸이더스HQ와 재계약"

2009-03-16     스포츠연예팀

영화배우 전지현(28)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재계약했다. 

싸이더스HQ 16일 "전지현씨가 데뷔 후 13년간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의리를 지키며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5월 말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지금의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은 팬들의 사랑과 소속사의 애정 어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회사에 대한 신뢰와 의리로 재계약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지현 소속사의 휴대전화 불법복제 사건으로 싸이더스HQ와의 재계약 여부가 관심을 모아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