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멕시코전 승리..일본과 최대5번 맞붙을 수도 있다

2009-03-16     스포츠 연예팀
 또 일본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김인식 감독은 "흥분되다"고 말했다.

  한국야구대표팀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에서 1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과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벌써 세번째 대결이다. 잘하면 5번까지 만날 수도 있다.

   김인식 감독은 16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멕시코를 제압한 뒤 "일본과의 경기는  흥분된다"며 "이번 대회에서  4번 이상 붙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끝까지 잘 하겠다"고 말했다.

   두 팀은 2라운드 1조 승자전에서 대결한 뒤 1-2위 결정전에서도 또 만날 가능성이 있다.둘 다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5번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