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팬들 "무탈하게 군 복귀 했으면..."
2009-03-16 스포츠연예팀
이재진의 팬들은 팬 카페를 통해 “어떻게 해요.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오빠, 제발...”, “마음이 아파요.”, “조용히 소식 기다립니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군입대한 이재진은 지난 2일 질병 치료를 위해 청원휴가를 나간 후 복귀일이 열흘 지난 현재 까지도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탈영’이 아닌 ‘휴가 미복귀’ 상태로 국방부 측은 현재 이재진의 소재 파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추후 징계위원회 등의 조사를 통해 이재진의 처벌 수위를 정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재진은 같은 해 5월에 모친상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입대 후에도 군 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국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이재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