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사정 지연용 국소 마취제 팔다 덜미
2009-03-17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리도카인 25kg을 밀반입해 남성용 국소마취제를 만들어 전국 성인용품점 등에 유통시키고, 이 씨 등은 모텔과 주점 등에서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도카인을 함유한 의약품은 표면마취 등에 사용되지만, 의사 처방없이 사용할 경우 쇼크현상과 심장기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리도카인 성분이 4%를 초과할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