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주민등록증 앗~ 이봉원이네~ '폭소'
2009-03-17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박지선의 학창시절 별명은 이봉원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연예인 패널로 출연한 박지선은 고2 때 사진이 박힌 주민등록증을 공개한 뒤 "고등학교 시절 개그맨 이봉원 닮았단 소리 많이 들었다"고 털어놔 주위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박지선은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낫다"며 짧은 머리에 안경을 쓰고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 증명사진을 당당하게 내밀었다.
그런데 이때 스튜디오는 MC 남희석을 비롯한 미녀들과 출연자들 모두 말없이 조용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해 스튜디오에 알 수 없는 정적이 흘렀다. <사진=KBS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