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진짜 민소희의 귀환?! "복수의 끝을 보여드리죠~"

2009-03-17     스포츠연예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가 진짜 민소희가 등장으로 극적 반전을 일으키며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민여사(정애리)의 딸로 양오빠인 민건우(이재황)를 사랑하다 끝내 자살시도로 드라마 초반 하차했던 민소희(채영인 분)는 오는 19일 98회 방송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자살에 실패, 이후 정신적인 우울증이 심해 병원 신세를 지던 민소희는 자신을 대신해 가짜 민소희로 살아오며 민건우의 사랑을 받게 된 구은재(장서희)를 향한 복수에 나선다.

은재를 몰아내기 위해 신애리(김서형)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갈등을 몰고 올 예정이다.

채영인은 "오랜만에 '아내의 유혹'팀에 합류했는데, 마치 내가 늘 이자리에 있던 것처럼 편안하다"며 "드라마 템포가 빠른데도 부담이 전혀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