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승부사 김인식과 고개 '뚝' 떨군 하라 2009-03-19 조창용 기자 1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해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의 김인식 감독이 환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반면 패장이 된 일본 하라 감독이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