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불 속서 육탄 '보쌈'으로 강아지 구출한 개

2009-03-19     조창용 기자

"살아서 다행이야~사랑해"


생후 3개월이 된 개가 불에 온 몸이 그을린 채 생후 1개월이 된 어린 개를 살피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 농가의 헛간에서 불이 나자 이 개는 어린 개를 불 속에서 몸으로 감싸는 의리를 보여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