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와사키와 무승부 '김재성 선제골'
2009-03-18 스포츠연예팀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18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포항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김재성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전반 22분 데라다 슈헤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날 무승부로 포항은 지난 11일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호주)와 1차전 원정경기(0-0)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톈진 테다(중국)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가와사키는 1승1무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