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입대, 중국 드라마 작업 몰두-팬들 "너무 아쉬워"

2009-03-19     스포츠연예팀

배우 김재원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팬카페 등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원은 23일 오후 1시께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 복무를 한다.

김재원은 지난 해 겨울 부터 촬영한 중국드라마 '초연'의 동시녹음에 참여하는 등 후반작업에 열중하며 담담하게 군입대를 받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입대일이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너무 아쉽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만 돌아와 달라, 계속 보고 싶을 것 같다"는 등 팬들의 아쉬움이 묻은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재원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드라마 '초연'은 오는 5월 중국 호남TV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