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볼에 햄스트링까지 '과격한 경기?!'

2009-03-20     스포츠연예팀
한국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1조 1,2위 결정전 일본과의 경기가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하는 과격한(?)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3회초 직구를 머리에 데브볼을 맞은 용규가 진단을 받으러 경기장 밖으로 퇴장데 이어 4회초에는 무라타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4회초 첫 타석에 나온 무라타는 우중간 안타를 날리며 베이스로 뛰어나갔지만 갑자기 다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 밖으로 아웃됐고 이로써 일본 대표팀은 최고의 4번 타자를 잃으며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현재 2아웃의 2-3루 위기 상황에서 이승호는 이치로의 플라이를 유도하며 4회말을 무사히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