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가족 캐주얼 게임 '졸리타이밍' 깜짝 오픈
2009-03-20 유성용 기자
'졸리타이밍'은 키보드의 좌우 방향키를 연타해 술래까지 빨리 도착하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조작이 매우 간편하면서도 절묘한 타이밍 스킬을 갖추어야만 승리할 수 있는 짜릿한 손맛의 캐주얼 게임이다.
특히 전봇대, 학교 운동장, 골목길 등 어릴 적 뛰어 놀던 정겨운 장소를 아기자기한 맵으로 그대로 옮겨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며, 이 중 ‘학교 교실’ 맵에서는 책상과 의자 등의 장애물도 배치되어 유저들은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게임 결과에 따라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추억의 ‘구슬’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이를 다양한 형태로 조합하면 캐릭터 의상으로 교환하거나 체력 및 방어력 등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NHN 서현승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이번 깜짝 오픈은 '졸리타이밍'의 정식 테스트에 앞서 게임성을 점검하고, 게이머들의 의견을 게임 제작 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목적”라며 “온 가족이 함께 게임도 즐기고, 어린 시절 추억도 되새겨 보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한게임 회원이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한 PC에서 2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P 모드를 지원해 일반 가정에서도 형제자매 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