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롯데캐슬,'캐슬'아니라'판잣집'"
2009-03-23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 '판잣집'브랜드만도 못합니다. 판잣집도 새로 지으면 물이 새지 않습니다. 명색이 아파트인 데 온 집안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재벌 건설회사가 돈 없는 서민 아파트를 이렇게 허접하게 지어 놓고 되레 면박까지 주고 있습니다. 서울 잠실에 추진중인 자신들의 돈벌이용 초고층 건물도 이렇게 형편 없이 지을까요? 신격호 롯데 회장님과 신동빈 부회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부실시공으로 최근 입주자와 마찰을 빚은 롯데건설(대표 이창배.박창규)의 새 아파트가 이번에는 내부 누수로 물바다로 변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롯데건설과 입주자 최 모(여.35세)씨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006년 10월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일대에 롯데 캐슬 아파트 204가구를 분양했다.
분양가 4억8000여만원인 122m²를 분양 받아 지난 2월 부푼 기대를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