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성관계 거부?~내 칼을 받아라"
2009-03-23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께 울산시 동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42)씨에 성관계를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심한 말다툼 끝에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와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아내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는데 거부당하고 오히려 '경제적으로 무능하다'며 무시하자 순간 격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인 B씨는 배와 옆구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